등산 초보도 가능한 서울 백패킹, 불암산(솔로 백패킹) 주말 오후 3시. 가만히 앉아있다가 급하게 백패킹을 떠나게 되었다. 급하게 준비해서 집을 떠난 시간은 오후 4시. 야등은 안 하고 싶다! 해지기 전까지 올라가는 걸 목표로 출발. 택시 타고 불암산 나비정원으로 갔다. 택시에 내려서 컵라면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사지 못하고 그대로 올라갔다. 1. 불암산 백패킹 출발, 가는 길 오랜만에 설레는 백패킹 시작 나비정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깨끗하게 정비가 잘 되어있다. 불암산 정망대 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오랜만에 하는 등산, 숨이 벌써부터 가빠온다. 서울 산들은 웬만하면 정비를 잘해두고, 이정표도 잘 나와있다. 여기가 어디쯤이지 싶을 때마다 이정표가 나오기 때문에 길 잃을 걱정은 아예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