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박지 찾으러! 돌침대 찾으러! 운악산은 5대 악산 중에 하나로 전경이 좋다. 바위로 멋있게 되어있다고 하니 잔뜩 기대하면서 -10도인 날씨에 운악산으로 출발했다. 오늘은 박지 답사 겸 등산을 위한 날이라 가방은 가볍게 매고 왔다. 입구 바로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는 종일 2,000원) 화장실도 등산로 입구에서 해결하고 출발! 길 따라가다 보면 현등사로 가는 길 하면서 딱 입구가 나온다. 예전에는 입구에서 돈을 받았는지 매표소처럼 되어있는데 오늘은 사람도 없고 그냥 프리패스. 우리의 등산로는 맨 오른쪽 2코스로 올라가서 맨 왼쪽 3코스로 내려오기. 산을 한바퀴 빙 돌아볼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한다. (산을 한바퀴 빙 돌아본다는 건 그만큼 등산시간이 길다겠죠...? 고생의 시작이란 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