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리뷰

[삼계절침낭]트라우마 알파인 450D 리뷰 (실 무게를 재보다)

택퍼 2021. 9. 19. 15:13
반응형

[삼계절 침낭] 트라우마 알파인 450D 리뷰 (실 무게를 재보다)

 

품        명 : TR ALPINE 450D III
펼 친 크 기 : 205 X 75 X 50 cm
수 납 크 기 : 압축 전 - 17 X 33 cm
수 납 크 기 : 압축 후 - 16 X 25 cm
필   파   워 : 750+
재         질 : 겉감 나일론 30D 400T
재         질 : 안감 나일론 40D 290T
충   전   량 : 450g
중         량 : 920g
중         량 : (거위 솜털 90% 거위 깃털 10%)
내 한 온 도 : -10도
쾌 적 온 도 : 0도
색         상 : THYM (국방색)
지         퍼 : YKK
특         징 : 보온성,흡습방산성,순간회복성,통기성,벌키성,수축팽창성

 

 

기본 스펙이고, 아래 백린이 리뷰를 보겠습니다.

새로운 침낭을 사서 기분이 좋아서

말이 많을 예정입니다.

 

택배기다리는 2일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빤니와 침낭아

 

트라우마 침낭

백패킹을 시작하면서 왜 이렇게 고민할게 많은지

머리를 비우고 싶어 시작한 백패킹은

머리를 더욱더 아프게 하고 있다.

 

침낭 브랜드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가격 범위 내에서 고르는 게

가장 빠르지 않나 싶다.

 

스타트

 

저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구입했다.

아니요. 무리했어요.

 

커버는 뭐, 나쁘지 않다.

 

패킹 시 박음질이 뜯어지지만 않으면 된다.

(노란색이 귀여운 것 같기도 하네)

 

 

영하 10도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하지만

무리해서 겨울에 들고나가는 것은

코찔찔이가 될 것 같다.

 

 

제원상 길이는 205cm라고 되어있는데

실 이용자는 170~180cm 정도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침낭을 후드까지 쓰고 몸에 장착해보면

185cm인 저는 좀 머리랑 다리를

누르는 느낌으로 꽉 낀다.

되게 불편해서 피곤하지 않으면

잠이 안 올 것 같다.

 

아무래도 침낭은 220cm 이상되야

쾌적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

 

 

 

박음질 및 로고 페인팅 상세 컷이다.

 

박음질은 나쁘지 않다.

구스 다운이 겉감으로 쉽게 나오지 않게 기능성 가공처리를 했다는데

안 빠져나오고 오래오래 썼으면 좋겠다.

 

국방색 색상도 나쁘지 않다.

산 중턱에서 사용한다면 나의 전우들이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

(잘 지내니, 나는 사서 고생하려고 준비 중이야.

자체 산악행군을 할 거거든)

 

 

 

침낭 헤드, 어깨 부분은 아무래도 뒤척이다 보면

지퍼가 늘어져서 고장 날 위험이 있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이렇게 찍찍이로 벌어지지 않게 잘 되어있다.

 

밋밋하지 않게 간단한 제품명이 써져있는데

어색하지 않다.

 

지퍼는 양문으로 열수 있도록 되어있고

YKK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침낭이 찢어져서 못쓰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다.

YKK면 그렇게 쓸 수 있다.

 

 

 

실 중량은 이러하다.

공식 중량보다는 살짝 더 나가지만

커버 포함 무게라고 생각하면 OK

(저울오차도 있을거라믿고)

 

당분간 집에 펼쳐놓고

애들 장난감이 될 거 같다.

(귀여워서 봐준다)

 

3 계절 침낭으론 이것으로 만족하며

지낼 것 같다.

 

아니, 이거면 충분하다.

 

당장 산으로 올라가고싶다.

 

 

 

[간편정리]

 

무게, 가격, 필파워

아마추어에게 이 정도면 충분하다.

다만, 180 이상이신 분은

불편할게 확실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