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절 침낭] 트라우마 알파인 450D 리뷰 (실 무게를 재보다)
품 명 : TR ALPINE 450D III
펼 친 크 기 : 205 X 75 X 50 cm
수 납 크 기 : 압축 전 - 17 X 33 cm
수 납 크 기 : 압축 후 - 16 X 25 cm
필 파 워 : 750+
재 질 : 겉감 나일론 30D 400T
재 질 : 안감 나일론 40D 290T
충 전 량 : 450g
중 량 : 920g
중 량 : (거위 솜털 90% 거위 깃털 10%)
내 한 온 도 : -10도
쾌 적 온 도 : 0도
색 상 : THYM (국방색)
지 퍼 : YKK
특 징 : 보온성,흡습방산성,순간회복성,통기성,벌키성,수축팽창성
기본 스펙이고, 아래 백린이 리뷰를 보겠습니다.
새로운 침낭을 사서 기분이 좋아서
말이 많을 예정입니다.
택배기다리는 2일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빤니와 침낭아
트라우마 침낭
백패킹을 시작하면서 왜 이렇게 고민할게 많은지
머리를 비우고 싶어 시작한 백패킹은
머리를 더욱더 아프게 하고 있다.
침낭 브랜드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가격 범위 내에서 고르는 게
가장 빠르지 않나 싶다.
스타트
저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구입했다.
아니요. 무리했어요.
커버는 뭐, 나쁘지 않다.
패킹 시 박음질이 뜯어지지만 않으면 된다.
(노란색이 귀여운 것 같기도 하네)
영하 10도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하지만
무리해서 겨울에 들고나가는 것은
코찔찔이가 될 것 같다.
제원상 길이는 205cm라고 되어있는데
실 이용자는 170~180cm 정도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침낭을 후드까지 쓰고 몸에 장착해보면
185cm인 저는 좀 머리랑 다리를
누르는 느낌으로 꽉 낀다.
되게 불편해서 피곤하지 않으면
잠이 안 올 것 같다.
아무래도 침낭은 220cm 이상되야
쾌적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
박음질 및 로고 페인팅 상세 컷이다.
박음질은 나쁘지 않다.
구스 다운이 겉감으로 쉽게 나오지 않게 기능성 가공처리를 했다는데
안 빠져나오고 오래오래 썼으면 좋겠다.
국방색 색상도 나쁘지 않다.
산 중턱에서 사용한다면 나의 전우들이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
(잘 지내니, 나는 사서 고생하려고 준비 중이야.
자체 산악행군을 할 거거든)
침낭 헤드, 어깨 부분은 아무래도 뒤척이다 보면
지퍼가 늘어져서 고장 날 위험이 있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이렇게 찍찍이로 벌어지지 않게 잘 되어있다.
밋밋하지 않게 간단한 제품명이 써져있는데
어색하지 않다.
지퍼는 양문으로 열수 있도록 되어있고
YKK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침낭이 찢어져서 못쓰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다.
YKK면 그렇게 쓸 수 있다.
실 중량은 이러하다.
공식 중량보다는 살짝 더 나가지만
커버 포함 무게라고 생각하면 OK
(저울오차도 있을거라믿고)
당분간 집에 펼쳐놓고
애들 장난감이 될 거 같다.
(귀여워서 봐준다)
3 계절 침낭으론 이것으로 만족하며
지낼 것 같다.
아니, 이거면 충분하다.
당장 산으로 올라가고싶다.
[간편정리]
무게, 가격, 필파워
아마추어에게 이 정도면 충분하다.
다만, 180 이상이신 분은
불편할게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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