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코베아 티타늄 가스랜턴 백패킹 랜턴 캠핑 랜턴
캠핑과 백패킹에 두루두루 사용할수있는 가스랜턴 리뷰
불빛은 캄캄한 캠핑에서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보니 종류 또한 다양하게 나와있다.
- 전기를 충전해서 쓰거나
- 이소랜턴을 쓰거나
- 등유를 쓰거나
그중 눈앞에 아른아른거리는 감성랜턴 이소가스를 사용할수있는 가스랜턴을 구매하였고 자세히 살펴보자.
코베아 티타늄 가스랜턴
코베아 가스랜턴은 이미 유명한 물건이라 예전부터 있었지만 티타늄으로 만든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기존 스테인레스 가스랜턴은 146g인데 티타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100g으로
무려 46g이나 감량에 성공한 가스랜턴을 안 살수가 없었다.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
사실 국민 가스랜턴은 바운스 호롱이 또는 스노우피크 녹턴이 있지만 코베아 가스렌턴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다.
밝기.
바운스 호롱이와 스노우피크 녹턴은 존재 자체가 감성이라 이쁘지만 밝기가 좀 떨어진다.
정말 아른아른 불빛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밝기지만 본인은 환하게 밝은것을 선호하기때문이다. (밤에 무섭다)
기존 스테인리스보다 티탄으로 경량화에 성공하면서 가격은 살짝 올랐다.
5만원선에서 구매 가능하다.
개봉기
겉 포장은 특별한것이 없다.
세계 최소경량 100g임을 강조하고 있고 40LUX의 밝기를 표현하고 있다.
정말 깨끗하고 이쁘지 않는가.
코베아에서 백패킹을 위해 티타늄으로 제작해준것같다. 백패커는 너무 감사할다름이다.
상단 뚜껑은 열릴수있게 되어있고 랜턴을 사용하기전에 심지를 태우고 사용해야 한다.
심지끼우고 태우는 방법은 밑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아무래도 유리랜턴이다보니 충격에 약할것이고, 당연히 케이스는 하드케이스로 견고하게 만들어져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여분의 심지를 넣을수 있는 공간과 지퍼도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아무래도 케이스보다는 랜턴이 먼저 고장날것같다. 그만큼 오래쓸수있다는 뜻이다.
실내에서 개봉기는 이쯤에서 마치고 랜턴을 가지고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 김녕해수욕장에서 처음으로 밝혀보는 랜턴이다.
제주도는 아직 좀 3월말까지도 좀 쌀쌀해서 침낭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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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아 티타늄 가스랜턴 심지 태우기
심지태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오히려 심지를 끼우는게 더 어려울정도다.
가스랜턴을 사면서 같이 온 심지를 랜턴 안쪽에 살살 끼운다.
잘 끼워진 심지는 불을 붙여서 바로 태워줘야된다.
이때 심지태우기는 실외에서하는걸 추천한다. 생각보다 매퀘한 냄새가 진동하기때문에 집에서하기엔 무리가 있다.
전체적으로 싹 태워야되기때문에 잘 안탄부분에는 다시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잘 태워준다.
심지가 잘 타면 다시 가스랜턴 결합을 하면되는데 이때 심지가 깨질수 있으니 조심해야된다.
심지가 다 타고나면 재인 상태로 붙어있는건데 살짝만 건드려도 부셔진다.
그럼 다시 새로운심지로 사용해야되기때문에 살살 다루자.
심지는 그냥 일반 천이 아니라 유리섬유가 함께 들어가있어서 타고난 재가 형체를 유지한다고 한다.
불을 붙일때는 호롱이와 녹턴과 다르게 위에서 불을 붙여준다.
다른 랜턴에 익숙하신 분들은 간혹 아래에서 키는경우가 있던데 이 경우 잘 안켜져서 오랫동안 불을 붙이고 있어야한다.
이소가스가 공기보다 가벼워서 가스가 샐때는 위로 향하기때문에 위에 뚫린 구멍으로 불을 키면 한번에 붙일 수 있다.
이쁘게 켜진 가스랜턴은 이제 감성을 즐기면 된다.
김녕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이쁘기로 유명한 해수욕장이고 그 곳에서 밝힌 랜턴은 황홀하기 그지없다.
만족도 최상의 랜턴이고 테이블에 올려서 맥주한잔을 곁들인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
포카칩에 맥주 그리고 코베아 가스랜턴
바운스 호롱이와 스노우피크 녹턴은 밝기가 너무 낮아서 불편하다 싶은분들은
코베아 티탄 가스랜턴 구매를 추천한다. (은근 불멍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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