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리뷰

캠핑/백패킹 경량 에어매트 추천 (데카트론 에어매트 MT500)

택퍼 2022. 12. 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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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백패킹 경량 에어매트 추천 (데카트론 에어매트 MT500)

데카트론 에어매트

에어매트는 캠핑과 백패킹에서 필수품이며

바닥공사를 철저하게 해야 바닥에서 냉기가 안 올라온다.

아무리 두꺼운 침낭을 쓰고 겨울 이불을 덮고 자도

바닥에서 한기가 올라오면 말짱 도루묵이므로

바닥공사는 예산 내에서 아낌없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는 처음 백패킹시 발포매트 하나만 가지고 백패킹을 시작하였고

초보자인경우 발포매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3 계절 시에는 발포매트만 구입을 추천한다.

 

하지만 부피의 부담과 동계까지 할 계획이라면

자충 매트 또는 에어매트는 필수라는 생각이다.

 

과거 동계로 넘어가기 직전인

11월에 발포매트 하나로 백패킹을 하던 시절

밤새 새우잠을 자는 것은 물론이고

아침에는 온몸이 굳어 제대로 잠을 못 잔적이 있었다.

 

그러고 나서 씨투 써밋 자충 매트도 써보고

니모 발포매트도 써보았지만 무게가 무거웠고

이번에 새로 구입한 데카트론 에어매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N연차 백패커의 에어매트 추천

 

데카트론 에어매트 MT500

단점은 아직 찾지 못하였고

장점이 너무 많은 에어매트이다.

 

데카트론 본사에서 품질 확인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는데

데카트론 관계자가 아닌 두 팀의 테스터들이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서 5주간 트레킹과 야영을 하면서

사용하며 테스트를 해본 제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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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확인조차 너무 맘에 들었다.

 

소재 : 폴리에스터 50% 폴리우레탄 50%

무게 : 670g

크기 : 180 cmX52 cmX5 cm

단열 지수(알 벨류, r-value) : 3.3

 

백패킹 에어매트로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에어매트와 발포매트를 합치면 알베로 5가 훌쩍 넘으므로

극동 계시에도 혼용하여 사용 가능하다.

물론 캠핑 에어매트로도 추천이다.

 

기본적인 에어매트 장점이었고

데카트론 에어매트 MT500만의 고유 장점을 살펴보겠다.

매트의 색상이 오렌지 색상인데 쨍해서

캠핑에서 포인트가 될만한 부분이다.

 

데카트론 에어매트 MT500

매트의 어깨와 허리 부분에 미끄럼 방지가 적용되어있다.

상세 컷을 살펴보면 방파제 모양으로 미럼방지가 되어있어서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침낭을 잘 잡아준다.

 

누워보니 상당히 편했다.

에어매트 특유의 꿀렁거림이 없어서

편안한 숙면을 제공해 주었다.

 

데카트론 에어매트 MT500

바람을 넣고 뺄 때는 공기주입구가 두 곳으로 나눠져 있는데

역류방지 기능이 있는 in과

공기를 빼는 out 구멍이 있다.

 

에어매트의 최대 장점은 매트의 바람을 뺄 때

바람이 엄청나게 빠르게 수 빠지는 것이다.

자충 매트는 안에 스펀지가 들어서

공기가 한 번에 빠지지 않고 힘겹게 밀어서 접어야 되지만

에어매트는 다시 패킹하는데 1분이면 충분하다.

 

데카트론 에어매트 MT500

타사 에어매트의 경우 전용 펌프 백을 별도 구매가 많은데

데카트론 에어매트 MT500은 파우치가 펌프 백이다.

별도 구매가 아니라서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고

파우치에 결합되어있어 분실의 위험도 적었다.

 

매트리스에 공기 주입 방법

매트리스를 입으로 불어 공기를 주입할 때

습기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파우치의 펌프 백을 매트리스에 결합한 뒤

펌프백 입구에서 10센티 거리에서 입으로 바람을 불어

펌프 백에 공기가 들어가게 한 뒤 매트리스 쪽으로

돌돌 말아가며 공기를 주입한다.

2-3회 반복한다.

 

데카트론 에어매트 MT500

패킹 시에는 꾀나 작게 패킹이 된다.

성인 남성 한 뼘 반 정도 크기이다.

데카트론 에어매트 MT500

무게를 재보니 630g으로 나온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670g이라는데

어떻게 더 가볍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무척 가벼운 무게이다.

에어매트의 최대 단점은 실 구멍이 난다는 것이다.

에어매트도 자충 매트도 펑크는 막을 방법이 없다.

접착식 수리 패치는 항상 들고 다니며

박지에서 긴급수리를 하여야 한다.

펑크를 예방하기 위해선 매트에 공기를

80~90% 정도만 채우는 것을 권장한다.

실제로 이렇게 사용하니 에어매트 터짐을 예방할 수 있었다.

 

보관 시는 밸브를 열고, 극한의 온도를 피해서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하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총평

백패킹 에어매트는 소모품이다.

수리 패치를 항상 구비해두야 한다.

BPL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자충 매트보다 에어매트가 낫다.

차박매트, 캠핑매트는 데카트론 에어매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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