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가서 캐스케이드 폴딩형 등산스틱(feat. 사용법, 무게)
등산스틱 고르기
1. 소재
카본 : 가볍고 질기만 순간 대미지에 약하고 비싼 편
두랄루민 : 덜 가볍고 강하고 저렴한 편
2. 길이 조절 방식
회전식 : 회전식으로 늘리고 줄일 때 시간이 오래 걸림, 저렴한 편
플립 락, 폴딩 : 슬림하게 폴딩이 가능함, 길이 조절이 용이함, 비싼 편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다가, 급 등산스틱을 구매하였다.
가지고 있는 스틱은 회전식이라 지금같이 겨울에 길이 조절하려면 너무 귀찮다.
캐스케이드 폴딩형이 팔길래 구매하여 왔다.
등산은 허리에는 상당히 좋은 운동이지만, 무릎에는아주 최악의 운동이다.
등산스틱을 이용함으로써 무릎에 하중을 스틱으로 분산하는 역활을 하고있으니
등산스틱만큼은 꼭 이용하는것을 권장한다.
등산준비물로 스틱은 필수다.
아래 코스트코 캐스케이드 스틱을 확인해보자.
폴딩 락 형식이라 크기가 상당히 작다. 약 46cm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갈 수 있어서 편의성이 아주 좋다.
구성품 : 파우치, 스틱+고무킵, 머드 바스켓, 스노 바스켓
사진에는 스노 바스켓이 빠져있지만, 같이 구성품으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디자인 또한 매우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길이는 폴딩 방식이라 파우치 길이 46cm로 작은 등산가방에도
쏙 들어간다. 폴딩 방식의 장점이다.
가방에 넣지 못하면 가방 옆에 끼우고 다녀야 되는데 대중교통시 사람이 많으면
너무너무 거추장스럽다.
(지금 사용하는 레키 등산스틱은 가방 옆에 끼워야되서 매우매우 불편함. 심지어 스틱끝에 팁때문에 위험하기도 하다.)
스틱 길이 조절하기
스틱 길이는 자기 키에 맞춰서 조절하면 되는데.
평지에서 팔꿈치를 몸통에 붙이고 90도 각도로 내밀었을 때
손잡이가 잡히는 높이 정도.
평지 기준이고, 이 높이를 기준으로 오르막에서는 좀 더 짧게,
내리막에서는 좀 더 길게 조절해서 사용한다.
내리막에서는 5~10cm 정도 높여서 사용하면 된다.
내리막길 경사도에 따라 길이조절을 하면된다.
폴딩형 스틱 사용방법
일단 스틱을 길게 쫙 늘어트린 후 맨 아래쪽부터 한 칸씩 결합시킨다.
윗 칸도 마찬가지로 결합시킨다.
이후 full이라고 적어져 있는 부분을 힘껏 당기면
은색 팁이 탁 올라오면서 결합이 완벽하게 된다.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스틱을 사용할 수가 없다.
이후 자신이 원하는 높이 조절 후 고정을 하면 된다. (스틱길이 조절 참조하기)
손잡이는 부드러워서 그립감이 되게 좋은데
한 가지 단점은 고정이 잘 안 된다.
길이 조절을 해놔도 자꾸 풀려서 보완을 좀 해야 될 것 같다.
이 부분을 빼면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스틱으로 적당한 무게감과 탄탄함으로 사용하는데 만족스러울 것 같다.
특히 가방에 쏙 넣을 수 있는 휴대성이 가장 좋다.
[간편 정리]
폴딩형 스틱의 편리한 휴대성
튼튼함
올블랙이라 얼핏 보면 블랙다이아몬드 같은 느낌.
손잡이 길이 조절이 자꾸 풀리는 단점.
새 등산스틱으로 빨리 등산을 다녀오고싶다!
2021.12.05 - [등산,백패킹,캠핑] - 입 돌아가고 구입한 동계 다운침낭 백컨트리 wd-1300
입 돌아가고 구입한 동계 다운침낭 백컨트리 wd-1300
입 돌아가고 구입한 동계 다운 침낭 백컨트리 wd-1300 급 동계 백패킹을 다녀오고 추워서 잠을 못 잤다. 뼈 마디마디에 오일 없이 움직이는 것처럼 뻑뻑하게 하산을 한 후 바로 구입한 동계 침낭.
gyugl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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