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가스랜턴 스노우피크 녹턴과 같은 짭턴 BRS-55
결론은 꼭 사세요.
캠핑장에서 유난히 이쁜 사이트를 본 적 있을 것이다.
무엇이 나와 다른 걸까. 자세히 살펴보면 바로 결국 차이점은 조명이다.
다양한 랜턴 중 가성비 좋은 가스랜턴을 구매해보았다.
랜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것이다.
스노우피크의 '녹턴'과 유사하게 만든 '짭턴' 중국에서는 못 만드는 게 없고 랜턴도 따라 만들었다.
녹턴 가격의 절반이면 하나 구매할 수 있으니 두 개 사서 풍성한 감성을 즐길 수 있다.
헬리녹스 이소가스에 감성캠핑 랜턴을 달아놓으니 이 구역 최고의 감성 캠퍼가 될 것 같다.
글라스로 되어있는 제품이다 보니 충격에 취약해서 케이스가 잘 되어있다.
뚜껑 부분 마감이 아쉽지만 단순 케이스니 신경 쓰지 말자.
충격 보호용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제 기능을 성실하게 해 줄 것이다.
제품을 보면 아주 간단하게 설계되어있다.
맨 하단에 손잡이 돌리는 부분 그리고 유리와 손잡이 사이에 불 높이 조절 레버
보면 볼수록 스노우피크 녹턴과 동일하다. 멀리서 보면 녹턴인지 짭턴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가스랜턴 짭턴 사용방법
이소가스와 연결할 때는 랜턴에 마이너스 부분으로 끝까지 돌린 후에 결속을 해야 가스가 많이 새지 않고 연결할 수 있다.
플러스로 해놓고 결속한다면 가스가 새고 자칫 위험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 부분을 놓쳐서 불이 붙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한두 번 해보면 그냥 몸이 기억할 것이다.
결합 후엔 플러스 방향으로 손잡이를 돌리고 렌턴에 대각선으로 깎인 부분이 있다.
그 부분에 라이터불을 넣으면 불이 순간 확 붙는데 놀래지 말자.
화력 조절은 +- 손잡이로 하지 않고 그 위에 돌릴 수 있는 부분이 한군대 더 있다.
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하고 대륙의 실수라는 말답게 가끔 실수를 해주는데 상당히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온다.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조명을 켜도 이렇게 감성이 풍부해진다.
조용한 캠핑장에서 나 홀로 조명을 보고 있다면 불멍 못지않은 힐링을 줄 것이다.
그리고 갬성 캠핑은 덤이고.
조명이 너무 낮거나 여러 개의 조명을 설치했는데 높이가 모두 같으면 그것 또한 어색할 것이다.
조명의 밝기와 높이가 달라야 많은 조명을 켜도 조화롭다.
'가스랜턴 폴' 또는 '가스랜턴 연결 튜브'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제품이다.
길이는 11cm 20cm 등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걸 구매하면 되고
본인은 11cm를 구매하였다.
약간 짜리 몽땅한 느낌이지만, 혹시나 바람 불어서 쓰러질까 하는 노파심에 짧은 거를 구매했고
쓰다가 안전하다 싶으면 더 긴 것도 구매해서 사용해볼 참이다.
마지막으로 캠핑장에서 사용한 사진!
저 끝에 아른아른 보이지만 조명의 감성은 충분히 전해진다.
캠핑장에서 기분 좋은 밤바람을 맞으며 흔들거리는 조명은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감성 캠퍼를 꿈꾸는 분이라면, 무조건 구매해야 할 입문용 가스랜턴 후회할 일 없는 제품이니 캠핑 랜턴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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