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강화도 마니산 동계 백패킹 후기 오늘도 백패킹 아직 11월 중순이지만 날씨는 급동계가 되어 겨울이다. 일기 예보상 강화도 날씨는 -3도. 하지만 날 막을 순 없지! 강화도로 출발 날씨는 매우 좋고 오랜만에 가는 백패킹이라 들떴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멀쩡할 때 한컷 찍어줘야 한다. 금방 초췌해 지기 때문에 하하. 정식 등산로를 찾고 싶은데 아무리 가도 길이 안 나온다.. 길도 아닌 그냥 야산을 무작정 올라보는데 강화도에 지뢰 있을 수도 있다며.... 걱정시키는데 무섭다. 온갖 희한한 것들이 바지에 다 달라붙고 난리난리 뜯으니까 보풀이 좀 생기던데 최악이다. 조금만 올라도 바로 바다 뷰가 보이는데 신기하다. 매번 내륙산만 오르다가 바다가 보이다니! 물때가 맞지 않아 다 뻘이지만 그래도 이쁨.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