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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백패킹,캠핑 21

등산 초보도 가능한 서울 백패킹, 불암산(솔로 백패킹)

등산 초보도 가능한 서울 백패킹, 불암산(솔로 백패킹) 주말 오후 3시. 가만히 앉아있다가 급하게 백패킹을 떠나게 되었다. 급하게 준비해서 집을 떠난 시간은 오후 4시. 야등은 안 하고 싶다! 해지기 전까지 올라가는 걸 목표로 출발. 택시 타고 불암산 나비정원으로 갔다. 택시에 내려서 컵라면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사지 못하고 그대로 올라갔다. 1. 불암산 백패킹 출발, 가는 길 오랜만에 설레는 백패킹 시작 나비정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깨끗하게 정비가 잘 되어있다. 불암산 정망대 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오랜만에 하는 등산, 숨이 벌써부터 가빠온다. 서울 산들은 웬만하면 정비를 잘해두고, 이정표도 잘 나와있다. 여기가 어디쯤이지 싶을 때마다 이정표가 나오기 때문에 길 잃을 걱정은 아예 안 ..

포천 운악산 백패킹 돌침대 찾기 특집(사전답사)

가자 박지 찾으러! 돌침대 찾으러! 운악산은 5대 악산 중에 하나로 전경이 좋다. 바위로 멋있게 되어있다고 하니 잔뜩 기대하면서 -10도인 날씨에 운악산으로 출발했다. 오늘은 박지 답사 겸 등산을 위한 날이라 가방은 가볍게 매고 왔다. 입구 바로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는 종일 2,000원) 화장실도 등산로 입구에서 해결하고 출발! 길 따라가다 보면 현등사로 가는 길 하면서 딱 입구가 나온다. 예전에는 입구에서 돈을 받았는지 매표소처럼 되어있는데 오늘은 사람도 없고 그냥 프리패스. 우리의 등산로는 맨 오른쪽 2코스로 올라가서 맨 왼쪽 3코스로 내려오기. 산을 한바퀴 빙 돌아볼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한다. (산을 한바퀴 빙 돌아본다는 건 그만큼 등산시간이 길다겠죠...? 고생의 시작이란 걸 이..

등산초보도 가능한 남양주 천마산 등산 후기/백패킹 사전답사

등산 초보도 가능한 남양주 천마산 등산 후기 (최단거리 등산) 지루하고 긴 등산은 싫다. 굵고 짧게 치고 빠지는 등산. 백패킹 자리도 볼 겸 겸겸 사 다녀왔다. 아침 일찍 준비해서 등산을 시작했다. 사람이 많으면 너무 시끄럽고, 주차공간도 협소해서 주차하기가 여간 불편하기 때문에 일찍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주차장을 나선후 가는 길은 깨끗하게 잘 닦아놔서 등린이에겐 안심이 된다. 등산로는 이렇게 나눠져있지만. 길을 잃을까 봐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전혀 하지 말자. 길은 무조건 정상으로 향하게 되어있다. 멀쩡한 화장실은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니 꼭 들렸다가 가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나온 갈림길에선 왼쪽으로 가면 된다. 길을 몰라도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가게 된다. 마치 산이 나를 이끌듯이 산길 들어가서 ..

입 돌아가고 구입한 동계 다운침낭 백컨트리 wd-1300

입 돌아가고 구입한 동계 다운 침낭 백컨트리 wd-1300 급 동계 백패킹을 다녀오고 추워서 잠을 못 잤다. 뼈 마디마디에 오일 없이 움직이는 것처럼 뻑뻑하게 하산을 한 후 바로 구입한 동계 침낭. 최고급 성능으로 사고싶었지만. 나름 가성비 동계 침낭으로 구입했다. 기존 침낭은 트라우마 제품이 었는데 살짝 작은 감이 있었다. 백컨트리는 어느 모델이든 전체적으로 길이가 길어서 선택! 일단 사양을 살펴보자. 백컨트리 WD-1300 겉감 : n/ripstop 15d down proof 안감 : cotton blend melange down proof 지퍼 : ykk 보존제 : prime duck down 다운 비율 : down 90 : feather 10 다운 충전량 : 1,300g 내한온도(limit of ..

[등산] 등산 초보도 가기 좋은 곳/숨 막히는 경치 마니산 472m

[등산] 등산 초보도 가기 좋은 곳/숨 막히는 경치 마니산 472m 강화까지 가서 그냥 돌아올 수 없었다. 마니산에서 백 패킹하며 밤새 추워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어도. 100대 명산 마니산 인증을 꼭 찍어야겠단 마음가짐으로. 출발 마니산 입구엔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편하고. 관광버스 존도 따로 있었다. 아무래도 주말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우리가 간 날은 월요일이라 비교적 한산했고. 마니산의 절경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았다. 마니산은 입장료가 있으니 이곳에 들려서 꼭 입장료를 내고 출입해야 한다. 마니산 입장료는 어른 2천 원 아이 1천 원 적은 금액이지만 등산을 하며 돈을 낸다는 건 좀 아까웠다. 얼마 가지 않아 입장료를 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정리가 잘 돼있는 정자. 깨끗한 계곡...

[백패킹]강화도 마니산 동계 백패킹 후기

[백패킹] 강화도 마니산 동계 백패킹 후기 오늘도 백패킹 아직 11월 중순이지만 날씨는 급동계가 되어 겨울이다. 일기 예보상 강화도 날씨는 -3도. 하지만 날 막을 순 없지! 강화도로 출발 날씨는 매우 좋고 오랜만에 가는 백패킹이라 들떴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멀쩡할 때 한컷 찍어줘야 한다. 금방 초췌해 지기 때문에 하하. 정식 등산로를 찾고 싶은데 아무리 가도 길이 안 나온다.. 길도 아닌 그냥 야산을 무작정 올라보는데 강화도에 지뢰 있을 수도 있다며.... 걱정시키는데 무섭다. 온갖 희한한 것들이 바지에 다 달라붙고 난리난리 뜯으니까 보풀이 좀 생기던데 최악이다. 조금만 올라도 바로 바다 뷰가 보이는데 신기하다. 매번 내륙산만 오르다가 바다가 보이다니! 물때가 맞지 않아 다 뻘이지만 그래도 이쁨. 길은..

[등산]서울근교 수락산 일몰등산/야등

[등산] 수락산 일몰 등산/야등 주말이 다가오고 집에서 하루를 보낼 수 없었던 날 늦게라도 수락산을 등반하기로 했다. 수락산에서 백패킹도 해보고 낮에 가장 많이 오른 산이라 자신 있었기 때문에 4시에 수락산을 출발했다. 음 좋군? 사람들이 다 내려오는데 혼자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 탈 없이 다녀올 줄 알았지... 단풍도 이쁘게 들고 여유롭게 슬슬 올라갔다. 왠지 이 산에 나 혼자 있는 기분? 되게 기분 좋았다. 단풍구경도 많이 해주고 수락산 정상 이정표를 보며 열심히 올라갔다. 챙겨 온 과자도 먹으면서 아~주 여유롭게. 중간쯤 올랐을까? 이 계단에서 갑자기 불안 감니 훅 왔다. 어? 벌써 해가 지려고 하네? 하지만 멈추지 않고 괜찮다고 스스로 얘기하면서 올라가 보았다. 뷰가 이렇게나 ..

[등산]북한산 운해 일출산행 등산시간 및 등산코스 (다이소 헤드랜턴)

[등산] 북한산 일출산행 등산시간 및 등산코스 비도 오고 슾도가 높은 날은 운해 맛집이 된다는 것을 알고 새벽에 바로 북한산으로 출발! 북한산은 낮에도 가본적이 없는데 캄캄한 새벽에 잘 찾아갈 수 있을까 고민을 하였지만, 고민으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기에 무작정 출발 하였다. 집에서 30분 거리 북한산! 4시 30분에 집을 나선다. 일출산행 필수품은 1. 헤드랜턴 일출산행 필수품은 2. 등산화 일출산행 필수품은 3. 보온병 일출산행 필수품은 4. 육개장 해드 랜턴은 없어서 다이소에서 1천 원짜리 헤드랜턴을 급히 구입했다. (살아서 올 수 있을 것인가) 자차로 갈경우 북한산 국립공원 백운 탐방 지원센터로 가면 된다. 도착하니 이미 차가 많다. 우리도 출발! 아니 맑던 하늘은 도착하자마자 비가 주룩주룩 내린..

[백패킹]남양주 백패킹/운길산 후기

[백패킹] 남양주 백패킹/운길산 백패킹 후기 주말에 집에 있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것. 나가자! 평소 눈여겨보던 산으로 백패킹을 가기로 했고 해가 중천에 떴을 때부터 부랴부랴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준비과정의 사진은 생략한다. 늦게 준비한 만큼 자리가 없을까 봐 빠르게 준비했다. 목적지는 남양주 운길산역! 중앙선 운길산역으로 가면 되기에 청량리역에서 출발! 중앙선은 잘 안 오니까 사진을 한 장 찍어보자 박배낭 메고 찍는 사진 최고 왜 이리 멋있는지 모르겠다. (그레고리 발토로배낭, 그레고리 데바배낭) 운길산역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 백패킹 가는 분들을 많이 마주쳤다. 우리의 경쟁자를 만났다. 두근두근두근두근 우리가 먼저 박지에 도착할 테다! 다짐을 하고 있는데 다행히 몇 정거장 가지 않아서 내리셨다. 휴...

[백패킹]백린이 첫 백패킹, 주말 수락산 백패킹 후

[백패킹] 백린이 첫 백패킹, 주말 수락산 백패킹 후기 오랜만에 본집에 들려 구형 미스테리 랜치 가방을 보고 멋있다며 이리저리 메 볼 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헥헥 거리며 수락산 등산을 하고 있을 줄은.... 동대문구에 숨은 고수 아버지와 형제들은 아버지를 따라 첫 백패킹 떠나게 된다. 평소 캠핑을 다니던터라 갖고 있는 가장 가벼운 텐트와 몇몇 도구들을 챙겼는데 역시나 백패킹 용이 아니라 그런가 너무 무겁다ㅜㅜ 음식은 하나도 없는데 벌써 18킬로라니........ 이번이 첫 백패킹인데...... 그래도 엄지 척! 한껏 여유 있는 표정으로 가보자 난 머쉬 써 출발! 장암역에서 아버지와 동생을 만나 셋이 무게를 공평하게 조정하고 수락산으로 올라갔다. 이때 모두 21킬로씩 메고 올라갔다. 식량이 들어가니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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